(대구=연합뉴스) 이덕기 기자 =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.
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7천72명으로 집계됐다.
추가 확진자는 모두 지난달 29일 북구 한 빌딩 지하에서 열린 건강식품(동충하초) 판매모임 관련이다.
당시 모임에는 대구에서 13명, 경남·북 지역에서 12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.
시는 이 모임에 참석했던 남구 60대 여성이 지난달 26∼27일 서울을 방문, 도심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점으로 미뤄 이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.
duck@yna.co.kr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20/09/04 08:48 송고
September 04, 2020 at 06:48AM
https://ift.tt/31YwwKi
대구 건강식품 판매모임 관련 7명 추가 확진 - 연합뉴스
https://ift.tt/2MWS7KI
Bagikan Berita Ini
0 Response to "대구 건강식품 판매모임 관련 7명 추가 확진 - 연합뉴스"
Post a Comment